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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분석과 이사만루2 KBO 시뮬레이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분석과 이사만루2 KBO 시뮬레이션



오늘은 마지막 플레이오프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LG의 입장에서는 오늘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남은 이틀에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하겠지만

NC의 입장에서는 오늘 지더라도 남은 두 경기중에 하루만

승리를 하면 두산과의 결승전에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오늘 LG의 선발투수는 토종 에이스 류제국이 등판합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양현종과의 투수전, 명승부를 펼친 바 있지만

넥센전에 등판해서는 2이닝동안 4실점을 하면서 강판을 당했었습니다.

최근 NC와의 상대전적은 2승 3패로 평균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NC의 선발투수는 어리지만 특출난 장현식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LG와의 경기에서 승패기록은 없고 소화한 이닝도 많지 않지만

방어율 1.69와 4경기를 진행하면서 6안타를 허용한 신인이죠.

오늘 경기는 투수전도 하나의 관전 묘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류제국이 이전 넥센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오늘 경기에선

명예회복을 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폭포수 커브의 위력을 발휘하면서

LG가 가을야구에 진입하게 해준 결정적인 선수이기도 하죠.



장현식은 9월 10일에 첫 등판을 삼성 상대로 가졌으며 5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호투로 김경문 감독의 눈에 들었으며 이후 5차례 선발 등판하면서

28이닝을 소화했고 1.59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재학이 현재로서 라인업에 오를 수 없는 상태라서

NC는 고심끝에 장현식을 선발 투수로 결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현재 분위기는 NC로 기울고 있지만 장현식이 시즌중에

잠실 구장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오늘 어떨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죠.



저도 오늘 저녁 플레이오프 3차전을 기다리면서 이사만루2 KBO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게임에서 선발 투수는 소사와 최금강이지만 이 게임이 실제 선수들의 능력치가 이전되기때문에

타격으로 대략적인 컨디션을 확인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LG의 용병 타자인 히메네스가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이 부실했습니다.

하지만 1차전에 솔로포를 쏘아 내며 LG의 신바람 야구를 그대로 보여줬죠.

사실 NC의 테임즈가 강력한 상대이기때문에 히메네스로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죠.



NC 타격의 주 축은 역시 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 라인업인

이른 바 '나테이박'으로 불리는 강력한 화력입니다.

게임으로나마 삼진아웃으로 돌려 세우니 기분이 더 시원해지는군요.



사실 오늘 경기는 누가 승리할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많은 야구팬들도 승리를 예측하지 못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길 바랄 뿐이죠.

오늘 경기의 키포인트는 LG 오지환의 지배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