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 8랭크, 신규 지역 탐방기
트리오브세이비어에서 8랭크와 신규 지역, 그리고 레벨제한이 280에서
330으로 상향된 후, 저는 현재 신규 지역을 탐방하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트리오브세이비어를 즐기는 많은 구원자들이 그렇게 즐기듯 새로운 지역의 그래픽은 어떤지,
몬스터는 어떤지, 그리고 BGM은 얼마나 아름다운지가 궁금하기 때문이죠.
물론 레벨업도 컨텐츠이긴 하지만 미지에 대한 동경도 저는 컨텐츠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궁금함과 호기심에 보답하듯 트리오브세이비어의 맵 역시,
기존에 존재하는 맵을 복사 붙여넣기 했다기 보다는 새로운 기법들을 활용해
트리오브세이비어만의 몽환적인, 동화같은 맵 연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무통의 가운데를 파내서, 통로를 만들고, 나무토막들로 징검다리도 만들며,
신규 지역의 이러한 맵 그래픽은 아기자기함의 극치라고
유저들에게 찬사를 받았죠. BGM도 그 맵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곡이 추가되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초반 네토 숲은 단풍 물결로 가을의 느낌을 나타냈다면, 에메트 숲 지역부터는
벚꽃이 만연한 느낌을 가득 자아내고 있죠. 만약 유려한 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푹 빠지게 될 만큼 2D 디자인의 말끔한 맵그래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와
맵을 걷는 내내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노라면
더운 날씨도 금방 잊을만큼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 혼자 탐험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알고 보니 필드보스를 잡기 위해 모인 파티였고
얼떨결에 저도 초대를 받아서 같이 사냥을 하게 되었습니다.
템플러 2서클을 포함해, 카발리스트 2서클,
그리고 8랭크 신규 직업 메르겐을 타신 2명의 아처분들을 포함하여
2개여 파티가 마군주 누아엘레를 트라이하게 되었습니다.
역할분담도 다 되어 있는 것 같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
부활하면 오는 거점쪽으로 필드보스를 끌고 와서 인지
부활러쉬로 잡는 모습. 신규 지역의 필드 보스인 만큼
강력함은 남달랐어요. 무작위로 던지는 광역 공격에 세
이프티나 배리어가 끝나는 순간, 죽음이 곧바로 찾아옵니다.
새로운 지역에는 새롭게 디자인 된 몬스터들도 만날 수 있죠.
신규 맵에서는 하나같이 정예 몬스터가 주로 나오기 때문에
몬스터의 피통이 높은 만큼 경험치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숙련된 동료와 파티를 하게 된다면 얼마든지 깰 수 있겠죠.
자신에게 맞는 트리를 연성하고, 파티의 일원이 될 수 있게 친구들과
서로 역할을 나누어서 육성을 하게 된다면 신규 지역도 어려움 없이
클리어해나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뱁새와, 기니피그, 그리고 펭귄까지. 여름 풍경과 가을의 분위기가
가득 살아있어서 트리오브세이비어를 즐기는 유저분들도 8랭크 업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 히든의 전직 방법이라던가, 새로운 히든에 대한 내용
그리고 정확한 스킬의 호환도 검증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천천히 게임을 즐기면서 정보를 얻으시고, 그렇게 플레이해나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저도 세이지로 전직해볼까 고민 중이긴 한데
우선 부캐릭터로 날아오른 펜서 3서클을 도전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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