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이관을 앞둔 테라, 신규클래스 엘린 인술사 공개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논타겟 MMORPG로 많은 기대를 모았었던
테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속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액션성도 그래픽도 아닌 바로 '엘린'이었습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 월등하게 작은 신체와
동물의 귀, 그리고 테라 특유의 그래픽이 합쳐지니
커스터마이징에서만 몇 시간을 잡아먹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엘린의 모습
그 결과, 당연하게도 절대 다수의 유저들이 엘린을
플레이하며 테라=엘린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까지 퍼지게되면서
다양하고 약간은 위험한 엘린의 코스츔 사진들이 떠돌아 다녔습니다
물론 보기에는 좋았지만 힐러였던 제 입장에서는
한 가지 부작용이 있었는데요, 던전 및 레이드에서 탱커가 엘린이었던 경우
체구가 작아서 스킬 이펙트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힐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덕분에 속으로 탱커 캐릭터는 엘린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혼자 궁시렁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야 밝혀진 사실이지만 사실 테라 개발 당시에 엘린이
이 정도의 인기를 끌거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애당초 가장 핵심으로
점찍어 놓은 캐릭터는 케스타닉이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만 아니라
전 세계에 몰아친 엘린 열풍에 모든 코스츔을 엘린 중심으로
진행했다는 뒷이야기도 있습니다
테라의 대박 코스츔 중 하나인 학교 수영복도 그 일환이라고 합니다.
일본 라이브팀의 강력한 주장으로 태어난 이 위험한 코스츔은 제안지였던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었죠
그러한 엘린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테라 엘린 피규어까지 발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는데요,
국내에서도 구매대행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물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노움여캐, 블레이드 앤 소울의 린 등 작고 귀여운 종족
컨셉은 많이 존재했지만 그 어떤 캐릭터도 테라의 엘린이 가진 존재감에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이 다양한 커뮤니티 캐릭터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엘린의 새로운 직업인 인술사가 공개되어
테라를 플레이하는 엘린 매니아들에게 또 다시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그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스피디한 움직임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 근거리, 원거리 모두
커버가 가능해 보이는 전투영상으로 보아하니 기존 법사와 비검사를 믹스한
느낌이 살짝 드는데요, 닌자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릴 듯한 인술사입니다
정식으로 업데이트되어 테라 내에 등장하게 되면
적어도 70%이상의 유저들은 엘린 인술사를 육성하는 장면이
펼쳐질거라 확신에 가까운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현재 한게임에서 넥슨으로의 서비스 이관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니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인술사의 본격적인 업데이트는
사전이관 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새로운 서버, 새로운 탈것, 등등 다양한 소식에
이어 공개된 새로운 엘린 인술사까지.. 1월 26일 서비스 이관 후 더욱 새롭게
변할 테라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건 저만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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