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MMORPG 아스트라 정식오픈 플레이후기
지난 10월 초 CBT를 마쳤던 캐주얼MMORPG 아스트라가 10월 8일 정식오픈되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CBT때 꽤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기에 정식오픈 당일부터 열심히 플레이를 시작했고, 오늘 그 플레이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캐릭터 육성과 자유전직을 위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식오픈 이틀 전인 10월 6일, 아스트라 사전 캐릭터생성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캐릭터를 생성하면 해당 유저들에게 1회 성형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였죠.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저 또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하려고 했으나
선착순 2000명이 순식간에 다 마감되어 안타깝게도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캐릭터 육성은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몬스터의 사냥이 기본입니다. 사냥을 통해
경험치와 아이템, 돈을 얻고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이죠. 필드에서 사냥을 하다보면 이렇게
4개의 문자를 입력하라는 메시지창이 나오는데, 이 메시지창은 다른 게임의 거짓말 탐지기 같은 게 아니고
성공적으로 입력하면 일정 시간동안 운영자가 제공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메시지창입니다.
캐릭터의 레벨은 크게 캐릭터 레벨과 직업 레벨로 나뉩니다. 캐릭터 레벨은 말 그대로 캐릭터 본체의
기본적인 능력치, 스토리를 진행하는 퀘스트와 연관되는 레벨입니다. 직업 레벨은 캐릭터의 레벨과 별개로
각 직업마다 따로 적용되는 특수한 레벨입니다. 이 레벨은 각 직업의 스킬과 특성에 직결되는 능력치로, 같은 캐릭터
레벨이더라도 직업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수, 능력치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자유전직이면서 왜 직업레벨이 별개고, 그러면 다른 직업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지 않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업 레벨을 올리는 과정에서 캐릭터 레벨과 직업 레벨간의 차이가
심하면, 레벨업 과정에서 많은 보정을 받게 되어 조금만 육성해도 직업레벨이 쭉쭉 오르기 때문이죠. 각 직업은
처음엔 검사, 마법사, 사격수밖에 할 수 없지만 레벨이 오르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개방됩니다.
샤낭은 일반 필드에서의 사냥과 던전 공략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 필드에는
가끔씩 은빛 왕관이 씌워져 있는 몬스터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몬스터들은 정예 몬스터입니다. 사냥에 성공하면
일반 몬스터보다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죠. 던전의 경우 1인 던전과 5인 파티 던전이 있는데, 1인 던전은 보통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최소 한 번씩은 돌게 되는 던전입니다. 물론 보상이 없는 건 아닙니다.
1인/5인 여부에 관계없이 던전을 돌면 성석을 진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재료나
장비 아이템의 제작서 등 각종 고급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인 던전은 3번,
5인 던전은 2번까지 하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숫자는 일정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수치가 하나씩
초기화됩니다. 1인 던전은 2시간마다 입장 횟수가 1씩 회복됩니다.
한 가지 독특한 사실은, 사냥이 아닌 채집/낚시 등의 생산 활동이나 연금/요리 등의 제작을
통해서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체력, 공격력, 방어력의 세 가지 능력치를 올릴 수 있고,
눈에 띄게 올라가지는 않지만 그 수치가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생산&제작 활동을 하면 그만큼
능력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시간이 될 때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BT때의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며 정식 출시된 아스트라와 함께 자유롭게 전직하며
캐주얼MMORPG의 진수를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엑스레전드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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