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하임과 쌍벽을 이룬 1세대MMORPG, 뮤온라인
1세대MMORPG를 생각하면 어떤 게임들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라그하임과 뮤온라인을 뽑을 수 있는데 그만큼 그 당시에 엄청난 열풍을 불러 일으킨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MMORPG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라그하임과 뮤온라인, 둘 다 고전적인 느낌의 그래픽으로 구현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뮤온라인은
새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하면서 새로운 유저들도 많이 즐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뮤온라인의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시즌을 맞은 뮤온라인의 페리아왕국을 정복하는 이벤트인데
페리아 맵 몬스터를 사냥하면 속성에 맞는 속성증표 아이템을 드롭하고
이 아이템을 NPC를 통해 조합하면 속성상자를 얻을 수 있는데요.
속성상자에서는 아르카나 예언서, 안토니아스의 검, 쿤둔의 봉인서 등등 매우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죠.
지금까지 뮤온라인에서 루드를 수집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레벨업을 할때마다 1 루드를 지급하는 만큼
저처럼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이 즐기기에 매우 효과적인 이벤트가 아닐까 싶군요.
황금군단 출몰 지역에서 황금 고블린을 사냥하면 소환서를 드롭하는데 소환서를 통해 소환된
몬스터를 사냥하면 일정한 확률로 펜타그램과 더불어 에르텔까지 획득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황금군단은 타르칸, 아이다, 칸투르폐허, 칼루탄1, 칼루탄2, 아케론 지역에 출몰하니 잘 기억해야 겠습니다.
또한 신규 유저들을 위한 전용 이벤트도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신규 가입하면 로봇변신반지를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 정말 귀엽게 생겼군요.
게다가 레드 서버에서는 50시간 정량제를, 블루 서버에서는 하급활력의비약을 3일간 지급하고
5종의 스크롤까지 지급하고 있어서 뮤온라인을 시작할까 고민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블루 신규서버를 위한 이벤트도 있어서 뮤온라인을 새로 시작할 의향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블루서버의 신규서버를 플레이하면 보다 수월한 게임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벤트 기간동안 블루서버의 신규서버인 카레인 서버에서 최고 레벨에 랭크된 유저들에게는
미스터리 세트 아이템 조합 재료 아이템을 지급하는 만큼 보다 레벨업에 힘쓰게 만드는 계기가 되겠죠.
레벨업을 할때마다 지급되는 보상도 있습니다.
100레벨에는 버프 스크롤 5종, 200레벨에는 빛의 축복 5개, 파티 주문서 7일, 300레벨에는 빛의 축복 5개, 상승의 부적 7일을,
마지막으로 350레벨을 달성하면 데쓰빔나이트의 불꽃, 헬마이네의 뿔, 어둠의 불사조의 깃털을 지급하는 만큼
상위 랭커가 되기 위한 레벨업을 하면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이벤트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고스트, 미라보이 진화 뮨 상품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게임에서 고블린 포인트 상점의 이벤트 탭을 통해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스트는 11월 8일까지 기본 능력 5배 상승, 미라보이는 뮨 스킬 사용속도 2배 상승 등,
흥미로운 옵션을 가지고 있으므로 재미로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군요.
또한 이번 시즌11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보스와 장비와 스킬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보스인 페리아 군주는 페리아 문명을 일으킨 인물로
뮤온라인의 스토리상 가장 크게 작용하는 인물이며
일반 인간형 몬스터보다 크기가 약 1.5배나 거대하고 화려한 갑옷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맞서는 모험가들을 위한 신규 장비 다크엔젤!
블러드엔젤 세트와 대조되게 만들어진 검은색의 갑옷으로 피부의 노출이 많은 방어구 세트입니다.
역시 모든 게임이든 고렙으로 갈수록 점점 옷을 벗고,
옷을 벗을수록 강해진다는 공식이 성립되죠.
검푸른 색상을 바탕으로 구현해서 고급스러움까지 가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소환술사 등 4개의 직업에 새로운 스킬도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스킬은 소환술사의 아쿠아비스트인데요.
시전자를 기준으로 거리가 7에 타겟의 십자방향으로 3배에서 4배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어서
솔로 플레이는 물론, 파티 플레이를 하면서도 크게 빛을 발할 스킬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많은 이벤트들에 매료되어 저도 오늘 처음으로 뮤온라인을 시작해 봤습니다.
신규 서버의 마을이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죠.
1세대MMORPG라고 하지만 그 당시에 구현된 게임 그래픽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움직임도 부드러웠고 프레임도 높아서 요즘 즐기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죠.
처음으로 받은 퀘스트는 마을 외곽에 있는 몬스터인 거미를 사냥하는 것인데요.
단순한 게임의 진행방식이지만 고전적인 효과음과 배경음이 추억을 되새기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잠깐 뮤 온라인을 접했을 때는 이런 튜토리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역시 오랜시간 꾸준하게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ㅎ
화려하기만 하고 별다른 컨텐츠가 없는 요즘 게임들에 싫증을 느낀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신규 서버에서 뮤를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본 포스팅은 WEBZEN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게임 > 게임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작 삼국지게임 오삼국, 모바일전략RPG게임의 활로! (0) | 2015.10.28 |
---|---|
몰이사냥의 극한 키보드액션 아이마(AIMA) (0) | 2015.10.28 |
여전히 모바일게임순위에 있는 지니어스 게임 삼국지Z! (0) | 2015.10.27 |
신작모바일게임 길드오브아너 플레이 리뷰 (2) | 2015.10.27 |
2015 하반기 기대작 대규모 대전게임 문명 온라인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