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 파괴자 온라인 CBT 후기 - 하리수 화보와 함께
오래간만의 활동. 아직 꾸준히 활동중이라는걸 온몸으로 어필하는듯한 하리수의 홍보영상.
왠지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고 실제로 움찔하게 만들었던 그 영상이죠.
지난 3일간 진행된 파괴자 CBT 플레이 후기와 함께, 하리수의 화보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웹게임 파괴자는 CBT가 시작하기 전에 공개된 스크린샷부터 꽤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과연 이런 퀄리티가 실제로 구현이 가능할까? 웹게임인데?" 라는 생각도 했었을 정도로 말이죠.
그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시간동안 진행된 파괴자의 CBT 후기를 풀어봅시다.
파괴자에서 선택 가능한 직업은 총 세가지, 전사, 사제, 법사의 세 가지 직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성별은 각각 선택 가능하니 원하는 성별로 고르시면 끝. 저는 전사로 선택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 튜토리얼부분의 모습입니다. 파괴자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바로 '이게 웹게임인가?' 하는 느낌.
아무런 설치과정도 없이 그냥 네이버아이디로 로그인해서 플래시게임하듯이 시작한 게임 치고는
뭔가 우리가 흔히 즐겨오던 MMORPG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습니다.
타격감이나 프레임 역시 떨어지지 않는 수준. 렉이나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도 없었습니다.
사실 웹게임에 대한 좋은 시각을 안 갖고 있던 입장에서 처음 즐겨본 탓인지 그만큼 컬쳐쇼크였죠.
1렙부터 꽤 강해보이는 녀석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파괴자만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보스의 공격이 '장판' 형식으로 깔리면서 왠지 피하지 않으면 안 될것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기 때문.
약간 허접한 그래픽이어도 자동사냥만 잘되면 된다! 라고 생각했던 웹게임에 대한 생각은
제 생각이 구시대적 발상이었다는걸 확인시켜준 파괴자의 모습이었습니다.
튜토리얼을 끝마치고 마을에 들어서니 꽤 많은 유저들이 던전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웹게임을 꾸준히 즐기는 유저가 많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깨닳게 되더군요.
요즘 모든 게임들이 자동사냥을 지원하지만, 역시 그 원조격이자 가장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건
바로 웹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괴자 역시 자동사냥을 지원하는 모습.
던전 시작할때 자동사냥을 켜놓고 그냥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클리어하는 시스템이죠.
강화는 재료같은게 필요하지 않고 순수하게 골드로만 강화.
루비나 수정, 골드를 꽤 푸짐하게 뿌려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웹게임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파괴자였습니다.
데뷔할때부터 구설수에 올라 많은 화제를 모아 현재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하리수.
파괴자 화보를 찍으면서 어떤 기분이었을지, 그리고 오래간만의 활동은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하네요.
문제의 오이브레이커 (...) 모습을 패러디한 영상들.
광고영상 이미지가 워낙에 강렬했던 탓인지 이런저런 패러디들도
CBT가 끝난 걸 아쉬워하는 틈도 잠시, 15일이면 오픈베타가 시작된다고 하니 기쁘지 아니할수 없습니다.
사실 CBT 이후 오픈베타까지 기간이 꽤 오래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역시 웹게임만의 장점일까요?
앞으로 설치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 대세가 될 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오픈베타를 시작할 파괴자만큼은 꽤 기대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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