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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영웅의군단 유저들에게 모바일MMORPG추천 - 드래곤가드

 영웅의군단 유저들에게 모바일MMORPG추천 - 드래곤가드

 

 

영웅의군단같은 8등신 꽃미남 꽃미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들.

이른바 정통MMORPG의 느낌을 그대로 고수한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드래곤가드, 저번 5월쯤? 부터 런칭되어 지금까지도 나름대로의 인기를 끌어오고 있고

서버도 초창기 1개에서 수십개로 늘어난데다 현재 만렙 상승, 정체구간 제거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더군요.

 

 

사실 모바일로 MMORPG를 즐긴다는 건 드래곤가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니

영웅의군단을 포함해 모든 게임을 하면서도 '오픈필드' 를 구현하진 못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픈필드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란 무선망의 불안정함과 더불어 모바일이라는 한정적인 플랫폼의 문제

그외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함부로 도전할 수 있는 문제는 분명히 아니었죠.

 

 

그렇게 등장했던 게임이 바로 드래곤가드입니다. 사실 가장 처음 접해본 오픈월드형 MMORPG라고 할까요?

2D방식의 조금 가벼운 그래픽으로 비슷하게 구현해낸 게임들은 종종 봐왔지만 풀3D그래픽으로 구현한건 처음.

당시 처음 드래곤가드를 접했을 땐 영웅의군단만큼이나 컬쳐쇼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각설하고, 드래곤가드의 재미는 30제 정예던전부터 시작하지만,

정예던전에서 장비를 맞추기 시작하다가 슬슬 느려지는 레벨업, 사라지는 퀘스트와

아무리 일일퀘스트를 진행해도 더딘듯한 진행덕분에 그 시점에서 멈춘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최근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30~40구간의 레벨업 속도가 상당히 상향되었다고 하더군요.

 

 

 영웅의군단 등의 게임과 비교해 드래곤가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는 바로 몰이사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드에서 자동전투를 활성화시켜놓고 그냥 켜놓기만 해도 자동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점도 꽤 인상적이었지만

정예던전을 돌 때 던전 내의 모든 몹들을 모아 한번에 학살하는, 몰이사냥의 재미도 꽤 괜찮았거든요.

 

 

광역스킬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꽤 즐거운 몰이사냥덕분에

드래곤가드를 즐기면서 그리 쉽게 질리지는 않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필자도 30쯤에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지만, 오랜만에 접속해본 드래곤가드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고 있더군요. 화면에 표시되는 유저수를 제한을 안놓아서 다 보이진 않지만

여튼 서비스 시작후 6개월이 넘도록 아직도 상당수의 유저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드래곤가드의 게임성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드래곤가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변경된 점, 그리고 새롭게 진행되는 이벤트는 뭐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친구초대시 최고급 정령알을 증정하는, 친구초대 보상의 리뉴얼 소식과 황금초월자의 갑옷 세트 패키지 판매소식.

40레벨까지의 성장을 고속으로 지원하는 고속성장지원 이벤트가 주된 소식입니다.

 

 

참고로 드래곤가드에는 접속을 안 해도 경험치가 올라가는 '명상'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 시스템으로 받는 경험치가 대폭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하루 쉬면 2만정도였는데

거의 4배정도가 불어난 셈이군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진행중인 이벤트도 세가지나 됩니다.

새롭게 등장한 눈꽃의상도 상당히 눈여겨 볼 만한 드래곤가드의 이벤트.

코스튬은 기간제니까 잠시 눈요기로 쓰이지만, 루돌프 정령은 확실히 쓸만할 것 같더군요.

 

 

영웅의군단 같은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정통 MMORPG같은 느낌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몰이사냥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드래곤가드는 어떠신가요?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